아 최종희 좋아하지
한때 2호점 갈비탕에 꽂혀서 자주 갔었는데
3호점은 칼국수 전문점이라는데 어떨지
근데 보면
이집 돈벌줄 아는거같아
3호점?
했는데
매뉴가 다르네
성심당도 오븐스토리니 샌드위치점이니 내는것처럼
특색있게 한 곳씩 특화점 내는거 좋은듯
칼국수 메뉴가 일반적이면서도 맛집은 잘 없는데
일단 위치는 마이너함
다른곳이랑 비슷하게
차있어야하는데
3호점은 유독 밖으로 나간다는 느낌이 드는 포지션
근데 자리는 만석이네;
맛있다는 소린데



쉽지않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라 생각함
민물 새우의 맛이 좀 그렇지
얼큰이여서 오히려 그 새우맛이 좀 중화되서 좋을 지도
무튼 얼큰이 칼국수랑 만두 주문
김치 샐러드 나오고


수제비사리
에피타이저로 닭죽이나옴
갑자기 뭔 닭죽이여했는데
사실 나와서 좀 좋았음


수제비가나오는데
와이구야
한가득
이모님이 힘겹게 테이블에 올릴 정도로 양이 한가득이다

새우도 바글바글
호박 버섯도 바글바글
수제비 넣고
끓인다
수제비랑 칼국수가 익으면

때깔 상타취
특별히 이쁘게 앞접시에 덜어봄

오
생각보다
얼큰하다
근데 새우 그 감칠맛이 난다 이거야
면도 쫄깃하니 맘에들고
좀더 디테일하게 평가하자면
얼큰한 맛이 민물새우 맛보다 강함
+김치도 상당히 매움
그래서 먹고나서 흐어 하게 되는데 입에 감칠맛이 남음
그 새우맛
부모님 특으로 굉장히 좋아하심

최종희가
선택과 집중을 잘하는듯
1,2호점 갈비탕 김치찜도 맛있지만
3호점 칼국수도 깔끔하니 만족스럽다
그리고
사이드로 주문한 만두
자질구래한거 없이 만두만 있어서 이것도 맘에 든다

만두전골에 나오는 만두랑 같은건가도 모르겠는데
담백하니 집만두 느낌
하나 더있었으면
만두전골메뉴처럼 칼국수에 넣어서 같이 먹었을듯

만두도
푸지고 맛있게 먹고온
군산 구암동 <최종희부뚜막3호점> 얼큰이 민물 새우 칼국수
깔끔하니 가족들과 재방문마려움!
아!
다먹고 2층
카페까지!
카페도 깨끗하고 산뜻하니
후식으로 2차가기 좋은 코스


커피 텀블러에 주는거
감동이다 이거야
그리고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
무슨 산소어쩌고 아메리카노가아니라 기본 아메가
산뜻하니 맛있다.
2층 후식하러가는 카페 느낌이 아니라
별도로 카페로서 찾아가고싶을 정도


다음에는 만두전굴먹으로 와바야지
진짜 끝
- 날짜 : 25년 4월
- 맛 : 좋음
- 가격 : 좋음
- 위생 : 좋음
- 서비스 : 좋음
- 재방문 : 있음
- 한줄평 : 최종희 외쳐 최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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