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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먹고
마시고
이차로
닭꼬치!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다.
지나가다 본거같긴한데.
무튼

꼬치를 메인으로 파는
술집
그때는 술취해서
잘 몰랐는데
꼬치도 팔고 이것저것 파네

구이 닭꼬치 4종을 시키고

저 뚫는 구멍은
아마 꼬치를 끼워서
닭꼬치를 발라내는 용도인거 같다.
신기방기

팔길래 주문
옅다.
조금 더 탔어도 됬겟어

뭐 길거리에서 먹는 닭꼬치와
냉동닭꼬치 그 어디에 속해도
인정 될 정도의
비스무리한 퀼
뭐 좀더 두툼하긴 하다만
그렇다.

또 술안주로 먹기에는
뭔가 애매한 포지션
차라리 염통꼬치처럼
양을 줄이고 갯수를 늘려버리던가
뭐랄까 꼬치인데
뭐 한입씩 먹어보려면 하나씩 다 빼야하고
그러면
또 뭐 닭복음? 닭구이? 처럼 되서
포지션도 애매해진..
어렵네
무튼 애매하다.
고기는 발라먹고 더 시키긴 애매하고
먹을게 없어서
소스 긁어먹는 1인

잘못한건가
뭔가 애매했던
군산 수송동 <꼬치의품격 군산수송점>
- 날짜 : 23년 8월
- 맛 : 보통
- 가격 : 보통
- 위생 : 좋음
- 서비스 : 좋음
- 재방문의사 : 없음
- 한줄평 : 특별함은 없지만 먹고 실망하지 않을 정도의 맛
- 총점 : 3점(5 : 찾아가서 먹음, 4 : 지나가다 먹음, 3 : 있으면 먹음, 2: 안먹음, 1 :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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